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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표준연, 첨단재생의료 품질관리 맞손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1-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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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기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장(좌)과 배영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우)이 업무협약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조석기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장(좌)과 배영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우)이 업무협약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오가노이드와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기관과 국가 연구기관이 품질 관리 기준 확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과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 관리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측정·평가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서로 공유해 첨단재생의료 관련 연구의 신뢰성과 재현성을 높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가노이드는 인간이나 동물의 장기 기능과 특성을 일부 재현한 3차원 배양 장기로, 실제 장기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어 약물 시험, 질병 모델링, 재생의학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연구 결과의 정확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역시 안전성과 효과, 나아가 상용화를 위해 병원과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양 기관의 설명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보유 기술 활용과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업무 교류, 오가노이드와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 관리를 위한 공동 연구 수행,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및 연구 인력 교류, 국책과제 공동 기획·수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첨단재생의료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환자 치료와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협력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조석기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품질 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동 연구 성과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개선된 연구 결과가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영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은 “오가노이드와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관리 수준은 연구 결과의 정확성과 치료제의 안전성에 직결될 수밖에 없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기술을 결합하고 기술 자문과 연구 장비 공유를 확대해 품질 관리 강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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