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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린, 부산 ‘B-임팩트 얼라이언스’ 정기 라운드테이블 개최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5-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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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마음 치유한다” 부산서 뜬 전국 최초 ‘아동 정신건강’ 연합체

22일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B-IMPACT 얼라이언스 정기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지윤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B-IMPACT 얼라이언스 정기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지윤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해 출범한 전국 최초 상담기관 연합체 ‘B-임팩트(B-IMPACT) 얼라이언스’가 첫 공식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은 2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B-IMPACT 얼라이언스 정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상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플랫폼 운영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얼라이언스 운영 회칙 제정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B-IMPACT 얼라이언스는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기반 마음건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2월 조직한 전국 최초의 상담기관 중심 연합 네트워크다.

현재 부산지역 11개 구·군, 2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심리상담과 정서지원 자원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기관 간 연계 기반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이린은 특히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지역사회 기반 협력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플랫폼 중심의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AI·데이터·전문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지원 모델을 확산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이 개발·운영 중인 AI 기반 마음건강 플랫폼 ‘내 친구 소울이’ 운영 현황도 공유됐다.

해당 플랫폼은 아동의 정서위기 신호를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상담 연계 및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통합 돌봄 시스템이다.

플랫폼에는 상담기록 관리, 보호자 기록 기능, 영상 가이드 제공, 상담기관 전용 대시보드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참여기관 의견을 반영한 신규 버전이 이달 말 공개될 계획이다.

현재 부산사회서비스원, 사랑의열매, 복권위원회 등과 연계한 통합 돌봄 사업을 진행 중이며, 바우처 선정 아동 중 일부는 B-IMPACT 연계기관과 Fast-track 체계를 통해 상담 및 사례관리를 지원받고 있다.

B-IMPACT 얼라이언스 심민규 회장(더자람 아동청소년발달센터 대표)은 “지역사회 상담센터는 위기 아동·청소년을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연결·지원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개별 기관의 대응을 넘어 상담센터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 박지영 이사장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특정 기관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사회 상담기관과 아동복지시설, 학교, 의료기관이 함께 연결되는 협력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이린은 기술 중심 플랫폼을 넘어, 사람과 기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협력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 기반 통합 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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