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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패키지 없는 신규 서버 열었다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07-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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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서버 ‘뉴월드’ 오픈…패스·구독 중심 운영, 핵심 성장 요소는 인게임 플레이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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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더파워 류동우 기자] 넷마블이 MMORPG ‘아스달 연대기’에 신규 서버 ‘뉴월드’를 열고 성장 구조 개편에 나섰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아스달 연대기’에 ‘플레이가 곧 성장’이라는 방향성을 반영한 신규 서버 뉴월드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월드는 총 4개 서버로 운영된다. 기존 서버와 다른 상품 구조와 성장 체계를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가장 큰 변화는 패키지 상품 제거다. 넷마블은 뉴월드에서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지 않고, 패스와 구독 상품 중심으로만 구성했다.

정령, 탑승물, 무기 외형, 꿈돌 등 기존 유료 소환 콘텐츠도 상점에서 제외됐다. 이용자는 해당 성장 요소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유료 장신구였던 ‘태고 장신구’도 시련 던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넷마블은 인게임 플레이를 통한 성장 체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성장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시스템도 도입됐다. 새로 적용된 ‘합성 기운 시스템’은 정령, 탑승물, 무기 외형, 꿈돌 합성 실패 시 일정 횟수마다 ‘합성의 기운’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합성의 기운을 사용해 합성 성공 확률을 최대 100%까지 높일 수 있다. 반복 실패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성장 목표를 보다 명확히 잡을 수 있도록 한 구조다.

넷마블은 기존 서버 이용자도 고려했다. 신규 시스템 도입에 맞춰 기존 서버에서 합성 실패 이력이 있는 이용자들에게도 합성의 기운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각성 시스템도 개선된다. 기존 50%였던 성공 확률을 최대 100%까지 높일 수 있도록 바꿔 성장 과정의 불확실성을 낮췄다.

뉴월드 오픈 기념 보상 행사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출석을 통해 7일마다 ‘전설 탑승권’에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의 전설 탑승물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만으로 최대 3장의 재합성권을 얻을 수 있는 ‘DIY 복구권’ 행사도 함께 열린다.

넷마블은 지난 13일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뉴월드 운영 방향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뉴월드는 4개 서버 통합 거래소를 운영하며, 파티 던전과 통합 총력전은 모든 서버 이용자가 함께 매칭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핵심 경쟁 콘텐츠인 ‘검은밤 군도’와 ‘서릿발 절벽’은 2개 서버 단위로 매칭된다. 경쟁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플레이 환경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방식이다.

성장 동선도 손본다. 넷마블은 퀘스트 동선을 개선하고,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필드 경험치를 100%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장 가이드를 통해 다양한 성장 재료도 지원한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제시됐다. 8월 말에는 원거리 직업의 사냥 효율을 중심으로 직업 밸런스 개선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신규 스킬 성장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같은 직업이라도 성장 방향과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넷마블은 검은밤 군도 전용 보상과 신규 아이템, 전설 아이템 제작 연계 요소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군도 거점전 등 신규 PvP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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