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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부터 인조이까지…크래프톤, 도쿄서 16개 작품 공개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07-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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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장 팔린 ‘미메시스’ 전면 배치…배틀그라운드·인조이 등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크래프톤은 미메시스를 비롯한 16개 게임 지식재산권을 소개하는 옥외광고를 시부야 일대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크래프톤은 미메시스를 비롯한 16개 게임 지식재산권을 소개하는 옥외광고를 시부야 일대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더파워 류동우 기자] 크래프톤이 하루 약 300만명이 오가는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무대로 택했다. 크래프톤은 미메시스를 비롯한 16개 게임 지식재산권을 소개하는 옥외광고를 시부야 일대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 디지털 사이니지 6개 면에서 진행됐다. 광고에는 ‘미메시스’를 중심으로 ‘PUBG: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 등 크래프톤과 산하 스튜디오가 보유한 16개 지식재산권이 등장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 질풍전’의 협업 콘텐츠도 영상에 담았다. 크래프톤은 오프라인 광고 종료 이후에도 유튜브와 엑스, 트위치 등을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8월 2일까지 이어간다.

캠페인 전면에 내세운 미메시스는 지난해 10월 앞서 해보기 방식으로 출시된 뒤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했다. 지난달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는 판매량이 200만장을 넘어섰다.

일본 시장에서의 수상 경력도 캠페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미메시스는 지난달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가 주최한 ‘CEDEC 어워드 2026’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우수상을 받았다. 스팀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 영상 콘텐츠의 누적 시청 시간은 약 1034만시간, 콘텐츠별 최대 동시 시청자 수 합계는 38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캠페인은 개별 게임을 장기간 운영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으로 키우겠다는 크래프톤의 중장기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 작품을 하나의 브랜드 아래 소개하고, 게임별 성장 단계와 지역 특성에 맞춰 이용자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여러 장르의 작품과 스튜디오를 글로벌 이용자에게 하나의 브랜드로 소개한 캠페인”이라며 “독창적인 지식재산권을 발굴하고 장기간 성장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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