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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스컴에 신작 5종 출격…미공개 PUBG 프로젝트 첫선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08-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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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FPS·멀티팀 전투·2인 협동·동양 다크판타지까지 장르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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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더파워 류동우 기자] 크래프톤이 미공개 PUBG 지식재산권 신작을 비롯한 신작 5종을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공개한다. 배틀로얄 중심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오픈월드 FPS와 협동 어드벤처, 액션 RPG 등으로 장르 확장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 출품작의 주요 정보를 5일 공개했다.

출품작은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과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총 5종이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PUBG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미공개 프로젝트다.

게임은 태평양 북서부의 깊은 숲과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PUBG의 전투 정체성을 계승한 액션 중심 1인칭 슈팅게임으로, 이용자의 선택과 상황에 따라 매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구조를 적용했다.

‘NO LAW’는 사이버 누아르 항구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무대로 한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다.

이용자는 은퇴한 군인 ‘그레이 하커’가 돼 도시에서 여러 인물과 사건을 마주한다. 임무와 이야기 전개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정면 총격전뿐 아니라 전술적 은신도 선택할 수 있다. 전투 능력을 강화하고 공상과학 장비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탐험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제타’는 3명씩 구성된 4개 팀이 핵심 자원인 ‘프리즘’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게임이다.

전사와 암살자, 마법사, 원거리 공격형 등 역할별 영웅을 선택해 전투를 벌인다. 팀 간 관계와 전략, 아이템 구성에 따라 경기 흐름과 승리 방식이 달라진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한 팀을 이루는 2인 협동 어드벤처 게임이다.

두 인물은 사라진 엄마를 찾아 근미래의 바르셀로나를 여행한다. 나이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신비한 팔찌를 이용해 연령대별 능력을 조합하고 퍼즐과 전투를 해결한다.

각 장마다 새로운 방식의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며 두 이용자 사이의 소통과 협동이 진행의 핵심이 된다.

‘타래: 언바운드’는 육도윤회 세계관에서 영감을 얻은 쿼터뷰 동양 다크판타지 액션 RPG다.

이용자는 동양의 실존 직업을 재해석한 6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윤회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존재 ‘아가사’와 맞선다.

게임에서는 고요한 사찰과 폐허, 무속의 땅을 배경으로 도깨비와 요괴, 귀신이 공존하는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PUBG 지식재산권 신작뿐 아니라 선택형 오픈월드와 팀 대전, 협동 서사, 동양 판타지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신작을 한꺼번에 선보이며 차기 라인업을 공개할 계획이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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