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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설화수·롱테이크로 레드닷 2관왕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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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오 드 퍼퓸 각각 위너 선정…iF 디자인 어워드 이어 연속 수상

(좌) ’롱테이크 오 드 퍼퓸’, (우)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좌) ’롱테이크 오 드 퍼퓸’, (우)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
[더파워 이설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롱테이크 제품이 세계적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두 제품 모두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기능성과 브랜드 감성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연이어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와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위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는 제품 디자인 부문의 패키징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제품은 4주 동안 주차별로 리필을 교체해 사용하는 구조를 패키지에 직관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을 하나의 단계별 피부 관리 경험으로 구성했다.

용기 상단을 90도 돌리면 펌프가 위로 올라오는 구조를 적용해 평소에는 돌출 부분을 최소화하고 사용할 때만 펌프를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용기 측면에는 세로 형태의 창을 배치해 내용물의 색상과 남은 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면서 제품의 기능과 설화수의 고급 이미지를 함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패키징 디자인 분야에서 위너로 선정됐다.

제품은 숲의 분위기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향과 패키지에 담았다. 세 가지 향의 개성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 구분하고 자연의 곡선과 흐름에서 착안한 용기 형태를 적용했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도 반영했다. 향수 용기는 재활용할 수 있는 유리를 사용했으며 펌프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와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은 모두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면서도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한 패키지 디자인이 두 국제 디자인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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