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기업과 2027년 공급계약…최근 매출 대비 9.5%
[더파워 이경호 기자]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1조원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상대방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내년 말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722억1981만원으로,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11조3144억5924만원의 9.5%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2027년 1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계약일자는 지난달 31일이다.
계약금액은 7억7894만6464달러에 계약일인 지난달 31일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76.50원을 적용해 산출됐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는 조건이다.
삼성전기는 계약상대방과 주요 계약조건을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유보했다. 유보기한은 2027년 12월31일까지이며, 계약상대와 주요 계약조건은 유보기한 다음 영업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