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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부산 이어 경남까지…BNK와 결제 협력 확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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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왼쪽부터)최명희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과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가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토스플레이스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왼쪽부터)최명희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과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가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토스플레이스가 부산은행에 이어 경남은행과도 손잡으며 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역은행의 영업 네트워크와 자체 결제 기술을 결합해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결제 환경을 개선하고, 가맹점 확보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토스플레이스는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렸으며,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와 최명희 BNK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경남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와 가맹 인프라 확대에 협력한다. 토스플레이스가 제공하는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와 포스(POS)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내 결제 서비스 이용 기반을 넓히고, 소상공인들이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결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경남은행이 보유한 지역 금융 네트워크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기술을 연계해 가맹점주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력 대상을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자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결제 서비스 대리점, 프랜차이즈 등 지역 사업자들과 공동 영업을 모색하고, 금융 서비스와 오프라인 결제를 연계한 신규 서비스도 발굴하기로 했다.

토스플레이스는 앞서 BNK부산은행과 소상공인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경남은행과의 협력으로 BNK금융그룹 내 지역은행과의 협업 범위가 부산에서 경남까지 확대됐다.

부산과 경남은 수도권에 이어 가맹점 시장 규모가 큰 지역으로 꼽힌다. 토스플레이스는 지역은행과의 협력을 활용해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 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결제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제 매장 운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를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경남은행의 지역 네트워크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기술을 접목해 가맹점주들이 더욱 편리한 결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은행과 협력 범위를 넓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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