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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예금·투자 한 번에…‘모두 다 하나통장’ 출시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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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최병수 기자] 하나은행은 30일 입출금 계좌와 증권 계좌를 결합한 통합형 금융상품 ‘모두 다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은행과 증권의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별도의 자금 이체 없이 하나은행 계좌 잔액으로 국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킹통장형 입출금 상품으로 200만원 이하 예치금에 최고 연 2.5%(세전) 금리를 제공하며, 기본 금리 연 0.1%에 급여 이체 시 1.4%, 증권 계좌 주식거래 시 1.0%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또한 우대 항목 중 하나만 충족해도 다음 달부터 이체·출금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상품은 10만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판매 기간은 2026년 12월 말까지다. 미성년자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12월 말까지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메가MGC커피 쿠폰(1111명) △3만하나머니(111명) △급여이체·주식거래 실적 충족 고객 대상 5000하나머니(111명)를 제공한다. 모든 가입자에게는 최고 연 4.5%(세전)의 ‘내 맘 적금’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되며, 미성년자 가입 고객 중 50명에게는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하나증권은 ‘모두 다 하나통장’ 가입 고객에게 미국 소수점 주식(5000원 상당)을 제공하며, 첫 거래 고객에게는 국내·미국 주식매매 수수료(1년) 및 환전 수수료(6개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두 다 하나통장’은 급여 관리와 투자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금융상품”이라며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협업해 선보이는 대표 통합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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