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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화제>전남 꿈나무 함평에 집결…‘으랏차’ 복지시설 아동 체육대회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5-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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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아동복지시설 아동 600여명 참여…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전국체전’ 출전 선발

▲전남도는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600여 명이 함께한 ‘제10회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전남도는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600여 명이 함께한 ‘제10회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꿈과 자립 의지를 키워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세대가 꿈을 펼치며 성장하는 장이 됐습니다”

16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전남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600여 명이 건강한 성장과 체력 증진, 시설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함께한 ‘제10회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 자리였다.

이날 대회는 전남지역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웠다는 평가다.

아동들의 땀과 열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엿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남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로, 선수단과 응원단으로 참가한 아동과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체육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피구, 배드민턴,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축구경기 참여한 보호대상아동 박 모(15세) 군은 "오늘 축구 경기 준비를 위해 친구들과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며 "하지만 축구 경기를 통해 다른 시설에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연습 과정에서 같은 시설에 있는 친구들과 더욱 친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는 전국 보호대상아동의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로 26회를 맞는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경쟁의 장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화합의 자리”라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꿈나무체육대회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 시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999년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피구, 풋살, 명량 운동회 등 다양한 경기로 확대됐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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