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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파트너사 HR그룹, 택배 기사 참정권 보장 위한 지방선거 투표 독려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5-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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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조치 아닌 평소 운영 시스템으로 참정권 보장”

사진 출처= AI생성 이미지 (Google Gemini)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출처= AI생성 이미지 (Google Gemini)
[더파워 최성민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의 최대 파트너사인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이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속 쿠팡 택배(퀵플렉스) 배송기사들의 투표 참여 독려와 참정권 보장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HR그룹은 최근 쿠팡CLS가 위탁배송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지방선거 배송기사 참정권 보장 협조’ 공문의 취지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30일과 본 투표일인 6월 3일을 포함한 선거 기간 동안 배송기사들이 배송 부담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 체계를 재점검했다.

이번 투표 참여 권장은 선거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조치가 아니라, HR그룹이 평소 운영해 온 배송 시스템의 일환이다. HR그룹은 공휴일, 명절 연휴, 가족 행사, 개인 일정 등 휴무 조율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사들이 자율적으로 휴무를 협의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현장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HR그룹은 ‘서포터(대체 백업 기사) 제도’와 ‘자율선택협의휴무제’를 기반으로 배송기사 개인의 일정과 현장 배송 운영을 조율하고 있다. 배송기사들이 사전에 동료 및 현장 관리자와 협의해 휴무 일정을 조정하면, 해당 기간의 배송 공백은 서포터 인력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사 개인의 투표권 행사가 소득 감소나 업무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다.

HR그룹 신호룡 대표는 “배송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며, 물류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명절이나 가족 행사, 개인 일정은 물론 국민의 소중한 기본권인 참정권 행사까지 기사님들이 필요한 순간에 자신의 삶과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HR그룹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일시적인 제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운영해 온 서포터 제도와 자율선택협의휴무제를 통해 기사님들이 당당하게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독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사님들이 안정적으로 일하면서도 삶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근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R그룹은 쿠팡CLS의 최대 파트너사로서 쿠팡 택배 현장에서 사람 중심의 물류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포터 제도, 자율선택협의휴무제, 주 5일 배송제 도입 추진 등 배송기사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K-라스트마일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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