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부터 사업화까지 맞춤형 자문 본격 추진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지역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업의 인허가·임상시험·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다루는 전문가 교류행사가 오는 30일 열린다. 인허가와 해양의료, 디지털치료기기, AI·데이터 분석, 투자유치 등 10개 전문 분과가 운영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30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2026 메디스토밍(Medi-Storming) 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서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요 대학병원 임상 교수진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벤처캐피탈(VC) 등 각 분야 전문가 90여명이 참석한다.
신재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는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임상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디지털 의료기기의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와 임상시험, 사업화 단계의 실무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업별 현안을 다루기 위해 10개 전문 분과를 운영한다. 인허가·규제와 해양의료, 디지털치료기기(DTx), AI·데이터 분석, 투자유치 등 분야별로 자문과 심화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임상, 인허가, 투자유치 등 각 단계에서 필요한 내용을 분야별 전문가와 논의하게 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메디스토밍 연구회’를 조직하고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내 다른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협력체계도 마련한다.
황문성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추진단장은 “기업들이 겪는 인허가, 임상 등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유관기관과의 밀착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