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전략과 실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오프라인 참석자와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명절 시즌을 앞두고 △신규 고객 확보 전략 △멀티채널 확장 방안 △상세페이지 개선 △추석 시즌 판매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쿠팡 디지털 애널리스트(DA)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쿠팡 라운지’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낚시용품 및 가구 보수제를 제조·OEM 방식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8의 김남희 실장은 “시즌별 준비와 운영 전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단델리온의 이믿을 대표는 “설명회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상품 판매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며 “방한 용품은 19위에서 3위, 병마개·스토퍼는 42위에서 2위로 뛰었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판매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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