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오는 8월, 베트남 호찌민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더 테라스(The Terrace)’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Taste of Saigon’이라는 테마로, 베트남 남부 요리를 중심으로 한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얏트 그룹 셰프들과의 글로벌 협업으로 각국 정통 요리를 소개하는 미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Taste of Beijing’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Taste of Saigon’에서는 호찌민 거리의 소박하고 활기찬 음식부터 지역 특유의 향신료와 식재료를 활용한 깊은 맛의 요리까지 총망라된다. 특히 3일 단위로 메뉴가 교체되는 3가지 테마의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돼, 프로모션 기간 내 여러 차례 방문 시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더 테라스는 이번 행사를 맞아 시각적 연출에도 공을 들였다. 뷔페 라인에는 프로모션 테마에 맞춘 장식과 메뉴 소개가 마련되고, 리셉션 직원은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Ao Dai)를 입고 고객을 맞이해 분위기를 한층 살릴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Taste of Saigon’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베트남 호찌민이라는 도시가 가진 에너지와 따뜻함, 그리고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한 프로모션”이라며 “3주 동안 펼쳐지는 미식 여정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정통성 있는 베트남의 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