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권리당원 2만명이 박찬대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28일 오후 5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박찬대 후보 직속 ‘민생소통특보단’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민주당 핵심 인사와 지역 조직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강희만 전 민주당 조직국장 ▲이만석 전 서울시당 조직국장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예균 전 서초갑지역위 조직국장 ▲박기재 전 서울시의원 ▲박경만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이현범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박미경 전국호남향우회 여성연합향우회 부회장 ▲강민구 민생소통특보단 총괄특보단장 등이 함께했다.
지지자들은 “박찬대 후보는 최고위원, 원내대표를 거치며 계엄을 제압하고 탄핵을 주도해 대선을 승리로 이끈 입증된 리더”라며 “당의 단합과 민생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다.
박찬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당정대 원팀 체제를 만들고,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민주당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천범룡 서울특보단장은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책임지는 유능한 리더”라며 “박 후보는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당을 혁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강민구 총괄특보단장도 “갈등과 분열, 무능의 정치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민생소통특보단이 끝까지 당원과 국민을 설득해 박 후보 지지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