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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핸즈네트워크 소속 최연지 바리스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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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단상에 오른 최연지 바리스타(왼쪽에서 3번째)이미지 확대보기
1위 단상에 오른 최연지 바리스타(왼쪽에서 3번째)
[더파워 유연수 기자] 넷마블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 소속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발달장애인)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고용 인식 개선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최연지 바리스타는 17일 열린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경기에 참가해 최고 영예인 금상을 거머쥐었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앞서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연습했던 만큼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회사의 지원과 격려 덕분에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핸즈네트워크 김우일 대표는 “최연지님의 수상은 본인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의 자회사인 조인핸즈네트워크는 2021년 1월 설립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사내 카페, 사무업무지원, 베이커리 등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을 고용하며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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