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 (오른쪽) 협회 이경수 회장[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4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관광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윤리인권 헌장 표준안’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관광산업 전반에 윤리와 인권 중심의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윤리·인권헌장 홍보 및 교육, ESG경영 실천 활동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와 협회는 지난 4월부터 표준안 마련을 위한 사전 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발표된 표준안에는 ▲윤리·인권경영 실천 ▲근로자 인권 보호 ▲소비자 보호와 공정거래 ▲포용적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등 핵심 내용이 담겼다.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관광업계의 ESG경영과 윤리·인권문화 확산은 국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