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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7연승 타고 잠실로 간다…LG와 상위권 정면충돌

최민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5-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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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안타로 4천500루타 기록을 달성한 삼성 3번 최형우가 이닝 종료 후 더그아웃에서 박진만 감독과 동료에게 축하받고 있다./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안타로 4천500루타 기록을 달성한 삼성 3번 최형우가 이닝 종료 후 더그아웃에서 박진만 감독과 동료에게 축하받고 있다./연합뉴스
[더파워 최민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 차례 7연승 뒤 7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다시 7연승을 쌓아 올리며 상위권 경쟁판으로 복귀했다.

삼성은 12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11일 현재 삼성은 21승14패1무로 3위, LG는 22승14패로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격차는 반 경기다.

삼성의 최근 흐름은 극적이다.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7연승을 달리며 1위까지 올라섰지만, 이후 곧바로 7연패에 빠졌다. 분위기가 그대로 꺾이는 듯했지만 다시 반등했다.

지난 3일 대구 한화전부터 10일 창원 NC전까지 다시 7연승을 달리며 선두 kt wiz와의 격차도 2경기로 좁혔다.

반등의 바탕은 투타 균형이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와 잭 오러클린이 외국인 원투펀치로 버티고 있고, 원태인·최원태·장찬희까지 선발진이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타선에서는 최고참 최형우의 방망이가 식지 않고 있고, 복귀한 구자욱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10일 NC전에서는 류지혁의 만루홈런까지 터지며 11-1 대승으로 7연승을 완성했다.

LG는 최근 흐름이 다소 무겁다. 팔꿈치 부상 이후 돌아온 요니 치리노스가 기대만큼 올라오지 못했고, 부상자도 이어지면서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에 그쳤다. 그래도 LG는 여전히 2위에 올라 있는 팀이다.

삼성으로서는 잠실 3연전이 단순한 원정 시리즈가 아니라 선두권 재진입을 가늠할 시험대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다.

잠실 3연전은 이번 주 프로야구 순위 싸움의 가장 뜨거운 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7연승의 기세를 앞세워 LG를 넘보려 하고, LG는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연승과 연패를 극단적으로 오간 삼성이 이번에는 흐름을 길게 이어갈 수 있을지, 잠실에서 상위권 판도가 다시 흔들릴 전망이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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