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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가을 미식 담은 중식 통합 코스 ‘만추미식’ 선봬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10-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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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중식당 통합 코스 메뉴 '만춘미식'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호텔앤리조트, 중식당 통합 코스 메뉴 '만춘미식'
[더파워 이경호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주요 호텔 중식당에서 가을 한정 통합 코스 메뉴 ‘만추미식(晩秋美食)’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을 비롯해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의 중식당 ‘도림’과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중식당이 동일한 콘셉트로 선보이는 시즌 한정 프로그램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올해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요리들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에서는 다양한 딤섬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차오란 모둠 딤섬’을 시작으로, 깊은 육수와 자연송이 향을 살린 ‘고법 불도장’,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한 ‘간장소스 바닷가재 그라탕’, 트러플을 얹은 ‘궁보실파소스 크리스피 소고기 안심’ 등 풍성한 가을 미식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 중식당에서는 ‘캐비어를 곁들인 북경오리 전체’, ‘궁보실파소스 크리스피 한우 채끝살’, 건고추부각과 간마늘튀김으로 풍미를 더한 ‘향취고추 마늘 통해삼’, ‘활바닷가재 그라탕’ 등 다채로운 요리가 마련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3년간 시즌별로 진행해온 고급 중식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만추미식’은 고객 선호 메뉴와 가을 제철 식재료의 조화를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만추미식’은 가장 호응이 높았던 메뉴를 가을 식재료와 함께 새롭게 구성한 중식 시즌 프로모션”이라며 “롯데호텔 중식당이 지향하는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의 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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