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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포스코·무보와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강화 협약 체결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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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왼쪽부터)와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왼쪽부터)와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포스코,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함께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및 가전 등 철강 관련 파생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2026년 1월 중 무보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무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대출금리를 최대 2%포인트 감면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강산업 수출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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