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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담은 풍경부터 감각의 추상까지…BNK부산은행갤러리 8월 전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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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순 사진전 12일까지…이수경 추상회화전은 24일부터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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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갤러리
[더파워 이경호 기자] 부산 원도심에서 자연의 빛을 포착한 사진과 보이지 않는 진동을 표현한 추상회화를 차례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신창동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한상순 작가와 이수경 작가의 개인전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한상순 개인전 ‘빛은 어둠을 헤치고’에서는 국내 곳곳의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한 작가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빛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익숙한 장소에서 포착한 빛의 변화와 자연의 생명력을 통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구성했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는 이수경 개인전 ‘감각의 UTOPIA’가 열린다.

이 작가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진동과 내면의 울림을 선과 색, 질감으로 표현했다. 반복되는 형태와 색채의 조화를 통해 화면 안에서 흐름과 에너지가 움직이는 듯한 추상회화를 선보인다.

완성된 형태보다는 작품이 변화하고 생성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이 각자의 감각으로 작품을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BNK부산은행갤러리는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무료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갤러리 대관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열린 전시 공간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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