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웅 기자] 현대자동차 직원이 서울 영동대로 사옥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50분께 현대차 남성 직원 A씨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장면을 확인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과 지인들을 통해 A씨가 떨어진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지웅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