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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차돌, 브랜드 리뉴얼 시작...미래 경쟁력 확보 나선다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4-06-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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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뉴스=민진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의 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브랜드 리뉴얼을 터닝 포인트 삼아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차돌 플러스는 ‘가성비 차돌박이 맛집’이라는 탄탄한 이차돌 브랜드 이미지에 가성비, 다채로움, 재미를 ‘플러스’한 리뉴얼 브랜드다. 기존 브랜드 가치는 유지한 채 고객 경험과 접근성을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것이 기본 골자다.

이차돌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증미역점을 필두로 28일 산본점과 위례신도시점이 차례로 이차돌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 외에도 약 50개의 지점이 추가로 이차돌 플러스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차돌 플러스 1호점인 증미역점은 직전 3개월 평균 매출이 6100여만 원이었으나 리뉴얼 오픈 후 한 달 매출은 직전 3개월 평균 매출 대비 64% 상승한 1억 원을 넘겼다. 이차돌은 증미역점을 시작으로 한 이차돌 플러스의 약진을 바탕으로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차돌은 인테리어와 같은 초기 투자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비용을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차돌 플러스 전환의 문턱도 낮췄다. 또한 원가율과 수율, 수익성까지 고려한 메뉴 경쟁력으로 점주들의 만족도까지 높였다.

이차돌 플러스는 우선 100g 단위 판매 정책을 도입하여 가격 경쟁력을 키웠다. 특히 기존 인기 메뉴에 신메뉴를 대거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가성비와 맛, 재미를 모두 갖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기존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신규 고객층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육류 메뉴는 기존 차돌박이와 차돌꽃갈비, 갈비살, 냉동삼겹살에 더해 숙성 안창살, 숙성 토시살, 돈꽃살, 삼겹치맛살을 추가했다. 또한 모듬 세트 메뉴를 운영해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특제 비빔육회와 불판에 얹을 수 있는 트레이를 활용해 기존에 없던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여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트레이를 활용한 신규 사이드 메뉴는 콘버터, 불닭 팽이버섯, 미니 매콤 파스타, 짜글이 두부김치, 불쭈꾸미, 체다치즈 딥핑 소스, 어니언 마요 딥핑 소스, 볼케이노 딥핑 소스 등이다.

또한 점심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 차돌 부대찌개 전골, 차돌 파스타 전골, 차돌 즉석 떡볶이 등 전골 시리즈, ▲ 삼겹 두루치기, 차돌 두루치기 등 두루치기 시리즈, ▲고기 싸먹는 냉면 세트, 특제 육회비빔밥 등 스페셜 메뉴, ▲ 냉삼 런치 세트, 차돌 런치 세트, 냉삼+차돌 런치 세트, 시그니쳐 런치 세트, 푸짐한 런치 세트, 프리미엄 런치 세트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차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이차돌 플러스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브랜드 전체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다”며 “앞으로 이차돌 플러스 1호점인 증미역점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메뉴 다변화와 가성비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여 이차돌 플러스를 신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차돌 플러스 외에도 다양한 수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가맹점주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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