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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예찰…“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

김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7-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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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지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전달했다.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지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더파워 김영민 기자] 충남 서산시는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집중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 예찰 대상은 사례관리 대상자, 고독사 위험군, 주거 취약 위기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로, 서산시 직원과 사례관리사가 팀을 이뤄 안부 확인과 건강·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폭염 시 행동 요령 안내와 함께 폭염 구호키트, 인견 평상복 등 안전용품도 제공된다. 또 1호 광장, 부춘산 공원, 중앙호수공원,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등 노숙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상시 순찰이 이뤄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인지면의 한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용품을 전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시장은 “폭염 속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촘촘한 예찰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민 더파워 기자 fckm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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