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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하늘정원’, 시민 품으로… 도심 속 쉼터로 재탄생

이강원 기자

기사입력 : 2025-11-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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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시청사 옥상정원 시민 개방 행사 열려
정원·휴식·체험공간으로 꾸며진 도심 속 힐링 명소 기대

부산시청사 4층 하늘정원 전경. (사진=부산시)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시청사 4층 하늘정원 전경. (사진=부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부산시가 시청사 옥상정원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며 도심 속 새로운 휴식 명소를 선보였다. 지난해 옛 시장관사 ‘도모헌’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개방한 데 이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사 4층 옥상정원에서 '시청사 하늘정원 시민 개방 행사'를 열고 시민에게 본격 개방했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2014년 ‘하늘마당’으로 조성된 이후 직원 중심으로 제한 운영되었으나, 시설 재정비를 거쳐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이번에 개방된 하늘정원은 계절별 초화와 휴식공간, 골목놀이마당, 온실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연계한 놀이 프로그램, ‘꿈을 그린(GREEN) 원정대’ 체험학습 등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하늘정원은 시민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쉼터”라며 “15분 도시 정책의 실현을 통해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원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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