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명랑시대 국내 1위 핫도그 브랜드 '명랑핫도그'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VIETRF(베트남 국제 리테일샵 및 프랜차이즈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COEX와 리테일&프랜차이즈 아시아가 주최하며, 베트남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에서 진행된다.
작년에는 14개국에서 160개사가 117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12,859명이 방문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로 12회 차를 맞이한 VIETRF에는 280개 기업이 15개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며, 약 33,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단 8개의 브랜드만이 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으며, 이들은 모두 2024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에서 선발된 기업들이다.
명랑핫도그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브랜드를 홍보하고 가맹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되는 시식 행사를 통해 명랑핫도그만의 차별화된 맛을 베트남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명랑시대는 임원급 인사들을 파견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랑핫도그 관계자는 "현지화된 메뉴와 전략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명랑핫도그는 2018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약 10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