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이사(오른쪽)와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이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와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기능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로 추진됐다. 실비아헬스는 서울대 의대 출신 창업자가 설립한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 전문 기업으로, 개인의 치매 발병 위험 요인을 분석한 뒤 앱을 통해 맞춤형 인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라솔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 고객에게 ▲인지 기능을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실비아 스크리닝’ 1회 무료 체험권과 ▲개인 맞춤형 인지 훈련 앱 ‘실비아 웰니스’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인지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고, 치매 예방을 일상적 건강관리의 일부로 받아들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라솔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인지 건강 분야에서 과학적 기반을 갖춘 실비아헬스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