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리아가 물류비 선제 지원을 시작으로 ‘청년농부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4’를 가동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롯데리아가 충남 지역 청년농부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판로를 연계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청년농부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4’를 통해 충남 지역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물류비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농부 선순환 프로젝트는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재배 경력이 평균 3년 안팎인 초기 청년농부들이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과 농업용품 지원, 멘토링, 판로 연계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리아는 지난해부터 청년농부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농업용품과 모종 지원, 영농 멘토링, 납품 판로 확대 등을 이어왔다. 청년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은 협력사를 거쳐 가공한 뒤 롯데리아 메뉴 원재료로 활용하는 구조다.
이번 시즌4에서는 물류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류 가격이 오르며 농산물 운송비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생산 외 비용을 줄이고 청년농부들이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 청년농부의 농산물은 협력사 가공 과정을 거쳐 롯데리아의 하반기 신메뉴 원재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농부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롯데리아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GR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부와 협력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연결되는 공급망 협력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년농부는 판로와 초기 정착 지원을 받고, 협력사는 원재료 소싱을 통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청년농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부, 지역사회,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