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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 범죄피해아동 지원사업 5년째 협력 이어가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3-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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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관 협의체 심의회의 통해 대상자 선정,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

2025년하반기범죄피해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협의체회의모습이미지 확대보기
2025년하반기범죄피해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협의체회의모습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문암장학문화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5,000만원을 지원하며, 부산 경찰청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총 40여 명의 피해 아동을 발굴할 예정이다. 피해 유형으로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아동이다.

해당 지원금은 생활비, 의료비, 교육 지원, 주거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며, 피해자들이 희망을 갖고 일상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은 아동학대사건의 예방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과 부산경찰청,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가 체결한 국내 최초 민∙관∙기관 업무협약으로 5년간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나 범죄피해 위기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발견과 구호,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해당 아동에 대한 의료·교육·긴급생계비 지원,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사업비 후원과 지원을 위한 심의 등에 대한 활동을 수행한다.

실제 지난해 피해아동 A양은 친부의 지속적인 가정 폭행으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 사업의 긴급 지원을 통해 인지-발달 센터에서 심리치료를 받아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권혁운 이사장)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아동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실질적인 보호지원책을 마련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라며 “피해아동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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