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4일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형 기업카드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금융권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한도를 부여받는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로, 보증료와 연회비 등 금융비용이 전혀 없어 자금 부담이 적다. 카드 이용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이용 기간은 보증서 만기에 따라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카드 출시와 함께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첫 해에 한해 최대 10만원 한도의 3% 캐시백 이벤트도 제공한다.
카드는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 IBK카드앱, i-ONE Bank(기업)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