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의 공식 타이틀을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Crimson Inferno)’로 확정하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 2025(Tokyo Game Show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인기 만화 시리즈 ‘도원암귀(桃源暗鬼, TOUGEN ANKI)’를 기반으로 제작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RPG 게임이다. 원작 만화는 누적 발행 부수가 4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TV 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두고 있어 게임 공개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컴투스는 ‘도쿄게임쇼 2025’를 통해 신작 게임의 세부 정보와 주요 플레이 영상 등을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유저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공개를 기점으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몰입감 높은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특히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돼 글로벌 유저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컴투스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공식 X(구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신작의 BI와 플레이 영상을 미리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작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