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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지속가능경영

DGB금융지주·아이엠뱅크·동성제약 등 6개사 ESG등급 강등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4-07-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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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아이엠뱅크·동성제약 등 6개사 ESG등급 강등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뉴스=유연수 기자) 한국ESG기준원(KCGS, 원장 심인숙)은 ESG 평가·등급 소위원회를 개최해 총 6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해 평가 대상에 대한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는게 KCGS의 설명이다.

KCGS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와 DGB금융지주는 사회책임경영(S) 부문의 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떨어졌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근로자 사망사고 등 지속적인 안전사고 발생이 이유가 됐다.

DGG금융지주는 자회사 아이엠뱅크 계좌 불법개설 관련 금융위 제재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아이엠뱅크는 지배구조(G) 부문 등급이 기존 A에서 B+로 강등됐다.

이 밖에도 대표이사 리베이트 혐의 1심 유죄 판결로 동성제약이 지배구조(G) 부문 등급이 기존 B에서 C로 강등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은 특수관계자 거래 미기재로 증숸위 제재를 받아 지배구조(G) 부문 등급이 기존 B+에서 B로 강등 돼 통합 A에서 B+로 내려앉았다.

또한, 영풍제지는 지배구조(G) 부문 등급이 기존 C에서 D로 강등됐다. 실소유주 및 임원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이 영향이다.

한편, ESG등급(개별등급 및 통합등급)은 S, A+, A, B+, B, C, D 등 7등급으로구분된다.

KCGS는 ESG등급의 시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부터 ESG등급 조정 빈도를 반기 1회 에서 분기 1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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