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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허위영상 자비 없다”…사이버 렉카에 민형사 소송 예고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6-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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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신세계그룹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정 회장 관련 허위 콘텐츠들이 도를 넘었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그룹 이미지에도 중대한 타격을 주는 중범죄”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른바 ‘사이버 렉카’들이 정 회장과 그 가족을 소재로 한 각종 루머와 음모론을 확산시키는 가운데, 신세계 측은 이를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해당 콘텐츠들은 정 회장의 개인적인 사생활뿐 아니라 가족까지 거론하고 있으며, 사실무근의 내용을 바탕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조롱을 반복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이제는 경고가 아닌 조치의 단계”라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천명했다. 미국 등 해외 법원에도 정보공개 요청 및 소송 제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대응에 있어 자비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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