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국

김왕중 임실군의원, “민생안정지원금·요양보호사 처우개선· 군인가족지원센터 설립” 촉구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6-11 20:16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5분 자유발언서 군인가족지원센터 건립도 촉구

▲김왕중임실군의원이제346회제1차정례회본회의에서5분자유발언을하고있다.(사진=임실군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김왕중임실군의원이제346회제1차정례회본회의에서5분자유발언을하고있다.(사진=임실군의회)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이 지난 10일 제34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군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김왕중 의원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관하여 “지난 1월부터 우리 의회는 소상공인 및 서민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계속해서 요청해 왔고 지난 2월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면서, “민생안정지원금은 재정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기초를 유지할 수 있는 투자라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전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5년 1월 기준, 우리 군 36개의 노인 요양 시설에 601명의 요양보호사가 근무하고 있는데, 그중 77%인 459명은 ‘사회복지시설 시간제 요양보호사’, ‘장기요양기관 전임 및 시간제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분리되어 전임 요양보호사 와는 달리 군에서 지원하는 처우개선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 증액, 요양보호사 교육 기회 확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월 3만원 지급"등을 제시했다.

또한, 2025년 2월 기준, 우리 군에는 1,693명의 군인과 군무원이 주둔하고 있고, 약 1,000여 명의 군인과 군인가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군인 가족은 직업 특성상 이주가 잦아 낯선 지역에서의 생활, 자녀 교육, 배우자 취업 문제 등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군인과 그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군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한 내용들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이다"며 "집행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사업추진이 어렵거나 미뤄서는 안되며,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면 현재의 예산으로도 요청한 사업들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IPO·주요공시·증권리포트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