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 제3회 제주 자선 골프대회 통해 기금 마련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참가자 160명 함께 뜻 모아
이미지 확대보기▲제3회제주자선골프대회기금전달식에서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장강승해(왼쪽)와유니세프한국위원회지역후원센터장서충교(가운데),서귀포시청주민복지과장정창훈(오른쪽)(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회장 강승해)로부터 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6월 10일 제주 서귀포시 스프링데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회 제주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자 160명이 뜻을 모았다.
강승해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장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다 함께 유니세프를 이해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뜻을 모아 주신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와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금과 따뜻한 마음은 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