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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주니어보드' 출범…조직문화 개선·차세대 리더 육성 본격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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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1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1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조직 문화 혁신과 소통 구조 개선을 위한 '주니어보드'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오스템임플란트 1기 주니어보드'는 향후 1년간 경영진과 구성원 간 양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 내 자율적 의견 개진을 활성화하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주니어보드의 중요성을 고려해 위원 선발에 공을 들였다. 본부별 추천과 개인 신청을 병행해 다양한 후보군을 확보했으며, 서류 심사, 평판 조회,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활동 의지와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위원은 재직 기간 10년 미만, 직급 과장 이하의 구성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 등 4개 직군에서 고르게 선발됐다. 이들은 직군과 직위 등을 고려해 4개 조로 편성됐으며, 매월 자체 정기회의를 통해 아젠다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로 ‘주니어보드 데이’를 열어 주요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연말에는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성과를 발표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위원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과 포상이 제공되며, 향후 발탁 승진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경영에 반영되고, 조직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니어보드를 차세대 리더 육성의 요람으로 삼아,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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