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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에 7천만원 후원…돌봄 인력 양성 나서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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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10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진경진 여성중앙회 회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효성이 10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진경진 여성중앙회 회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효성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10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중앙회에 7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요양보호사 과정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등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총 40여 명의 경력보유여성이 교육을 받고, 이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요양 관련 자격이 없는 참여자는 요양보호사 자격과정을,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이들은 실무 중심의 시니어케어 전문가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효성은 2013년부터 경력단절 및 연령제한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입주 작가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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