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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잘할 것' 58.2% [리얼미터]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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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에 비해 국정수행 긍정 전망 다소 낮은 편"

이재명대통령의국정수행전망에대해국민10명중6명가량이‘잘할것’이라고평가했다는여론조사결과가나왔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대통령의국정수행전망에대해국민10명중6명가량이‘잘할것’이라고평가했다는여론조사결과가나왔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이 ‘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58.2%(매우 잘할 것 45.8%, 대체로 잘할 것 12.4%)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응답은 35.5%(전혀 잘하지 못할 것 26.7%, 별로 잘하지 못할 것 8.8%)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3%였다. 긍정과 부정 전망 간 격차는 22.7%포인트다.

긍정 전망은 ▲광주·전라(85.3%) ▲경기·인천(59.9%) ▲여성(62.6%) ▲진보층(87.3%) ▲40대(76.6%) 등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정 전망은 ▲대구·경북(46.5%) ▲60대(42.1%) ▲보수층(64.1%) 등에서 높았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직후 국정수행 전망과 비교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58.2%는 윤석열 전 대통령(52.7%)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문재인(74.8%), 이명박(79.3%), 박근혜(64.4%) 전 대통령보다는 낮았다.

이 대통령의 최우선 국정과제로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이 41.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검찰 및 사법개혁(20.4%) ▲국민 통합 및 갈등 해소(12.8%) ▲정치개혁 및 여야 협치(8.3%) ▲저출생 및 고령화 대책(4.6%)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0%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34.8%로 0.3%포인트 하락했다. 두 당 간 격차는 13.2%포인트로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5.8%, 조국혁신당은 3.7%, 진보당은 1.4%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8.0%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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