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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앤지니’ 17기 발대식 개최…글로벌 진라면 알릴 ‘찐팬’ 39명 출범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7-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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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앤지니’ 17기 발대식 개최…글로벌 진라면 알릴 ‘찐팬’ 39명 출범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설아 기자] 오뚜기가 지난 8일 경기도 평택 오뚜기라면 공장에서 ‘진앤지니(JIN & JINY) 진짜러버(Jinjja Lover)’ 1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진앤지니’는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을 사랑하는 국내외 대학생들로 구성된 공식 서포터즈로,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인 ‘Jinjja Love, 진라면’을 모티브로 한 명칭이다.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는 ‘찐팬’들의 모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진라면 브랜드 및 역사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팀별 기획안 발표 △라면 공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17기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총 39명으로, 이 중 14명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는 전년도(6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진라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진라면의 정체성과 글로벌 비전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오뚜기는 웰컴 굿즈 키트 제공, 팀 활동 콘텐츠 제작비 지원, 마케팅 실무 교육, 임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오뚜기 공식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기회를 신설해, 이들의 아이디어가 글로벌 무대에 공유되는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상금도 수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앤지니 서포터즈는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며 “글로벌 소비자와 함께 진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앤지니는 2012년 시작된 국내 라면 단일 브랜드 최초의 대학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621명의 대학생이 활동에 참여해 진라면 브랜드 홍보에 기여해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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